↑↑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일 도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2020년 인성교육시행계획(안)’심의를 위한 인성교육진흥협의회를 가졌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일 도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2020년 인성교육시행계획(안)’심의를 위한 인성교육진흥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경북 인성교육 주요 추진 실적, 개선 방안 협의와 올해 인성교육의 주요 방향·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인성교육의 목표는‘바른 인성을 갖춘 따뜻한 미래 인재 육성'으로 교육활동 전반에서 체험·실천 중심의 인성교육 구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과제는 인성교육중심 학교교육과정 운영, 인성교육중심 학생 체험활동 내실화, 교원의 인성교육 전문성 신장,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인성교육 등이다.

주요 과제별 인성교육 주요 정책의 교육과정 부합여부, 현장 적합성, 예산 반영 등 실천 중심 인성교육이 각급학교에 정착되도록 협의했다.

이 날 제시된 의견은 타당성과 적용 가능성을 검토한 후 2020 인성교육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인성교육진흥협의회는 경북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경북도청, 도의회, 학계, 교원단체, 학부모단체 등 사회 각 층의 인성교육 전문가 위원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인성교육 공청회에서 교원, 학부모, 지역사회인사 등 각계 각층의 의견을 반영해 ‘2020인성교육계획(안)’을 수립했다.

이용만 유초등교육과장은“가정-학교-지역사회가 동참해 실천하는 인성교육을 펼치고, 학교 교육활동 전반에서 인성교육이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