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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의‘코로나-19’바이러스 확진자의 증가추세가 주춤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가운데 고령군 성산면은 사회단체들 중심으로 바이러스의 조기종식을 위해 방역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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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부터 지역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3월 12일 성산면은 자율방재단, 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50명이 합심하여 대대적인 방역작업에 나섰다.
강문희 단장을 중심으로 한 자율방재단은 득성리, 어곡리, 기족리 일원에 집중된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장애인), 식당, 공중화장실 등에 대한 다중출입장소에 대해 집중소독을 실시하였고, 각 마을별로 이장 및 새마을 지도자 등이 마을회관, 노인회관 주변 등과 평소에 손이 잘 가지 않는 취약지구에 대한 방역활동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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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철 성산면장은“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한 비상상황에서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하여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통해 이번 사태를 모두 함께 극복하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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