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면(면장 이승자)과 자매결연 기관인 울산 중구 성안동에서는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운문지역 미나리 재배 농가를 위해 미나리 500kg을 주문하여 끈끈한 자매결연의 정을 보여주었다.
 
 2016년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매년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경희 성안동장과 주재명 주민자치위원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최근 청도군은 확진자 증가도 정체되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코로나 조기종식이 되기를 바라며, 운문의 우수 농산물인 미나리 구입으로 생산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이승자 운문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의 농특산물까지 외면받는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웠는데, 자매결연 도시에서 운문 미나리의 품질을 믿고 구매해 주는 따뜻함에 감사드리고, 이번 미나리 구매를 계기로 농가에도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