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미래통합당 윤두현 경북 경산시 후보는 8일 “전시 컨벤션 센터와 문화복합시설 건립, 호수공원 조성, 권역별 문화체육센터 건립 등으로 ‘즐거운 문화생활 도시 경산’을 만들겠다”며 문화 공약을 밝혔다.

윤 후보는 “경산에는 10개 대학, 3300여개 기업, 170개 연구소가 있으나 컨벤션 장소가 없어 각종 학술대회, 전시회, 세미나, 국제회의 등을 대구, 경주로 옮겨 개최하는 실정”이라며 전시 컨벤션 센터 건립을 약속했다.

이어 “호텔, 미디어센터, 아울렛 시설이 갖춰진 문화복합시설단지 조성도 시급하다”고 했다.

또 “경산의 소중한 자원인 문천지, 금호강 수변공간을 종합개발해 공원, 관광휴양지구, 레포츠시설, 자연학습장 등을 갖춘 호수공원을 조성하겠다”고도 했다.

마지막으로 윤 후보는 “공연, 문화, 체육 활동이 가능한 실내체육관, 헬스장, 수영장, 다목적 강좌실, 공연장 등을 갖춘 문화생활체육센터를 권역별로 건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