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후보가 8일 "청년의 꿈을 응원하고 그 꿈의 실현을 지원하겠다"며 '청년을 안아주는 구미'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의 청년공약은 △청년하이테크 재교육 캠퍼스 조성 △청년 스타트업 파크 조성 △ 청년친화형 사회주택단지 조성 △혁신대학 3법 △비수도권 청년기본소득 △고3학생 사회첫발 응원 지원금 등이다.

'청년 하이테크 재교육 캠퍼스'는 이스라엘 '부트 캠프'를 모델로 한 기술기반 인재육성 사업이다. '청년 스타트업 파크'는 청년 창업가에게 창업 집적 공간을 제공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으로, 지난해 구미시가 지원했으나 탈락했다.

'청년친화형 사회주택단지 조성사업'은 청년의 주거실험을 지원하는 공약이고, '혁신대학 3법' 공약은 대학생 권익보호 정책이다. 또 수능을 끝낸 고3 학생들에게 '사회 첫발 응원 지원금'을 지급하고, 수도권 수준의 청년지원금을 비수도권 지역까지 확대하는 공약도 포함돼 있다.

김 후보는 "청년의 꿈이 이뤄지도록 자금·교육·주거 등을 지원해 청년을 따뜻하게 안아주겠다"며 "생애 첫 투표하는 만18세 청년의 참정권 행사를 축하하며 청년이 맘껏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구미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