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원자력 연구단지와 중수로 해체연구소 등 친환경적인 원전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경주를 역사문화 특별시로 추진하겠습니다."

경주에서 재선에 성공한 미래통합당 김석기 당선자는 “중단없는 경주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지지해 준 시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힘 있는 재선 의원으로 경주의 더 큰 발전을 견인하겠다"며 “관광청 신설, 신라 왕경 복원 사업 추진 등을 위해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천 과정에서 공천자가 여러 번 뒤바뀌는 등 혼란이 있었지만 끝내 능력 있는 본인이 공천을 받아 당선됐다”며 “경주발전을 위해 출마 후보자와 손을 잡고 분열된 민심을 하나로 모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자는 동국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지방경찰청장, 한국공항공사 사장을 지냈다. 제20대 국회에서 미래통합당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비상대책위원회 사무부총장, 국가안보특별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