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위원장 홍정근)는 6.10.(수) 8차 회의를 열고 ‘특위활동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 2018년 9월 13일 구성된 통합공항이전 특별위원회는 2018년 3월 통합신공항 이전후보지 2곳이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구성되었다.

공항특위는 통합신공항 이전을 계기로 대구와 경북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최종 이전부지 선정과 이전 주변지역 지원계획 수립 점검에 중점을 두고 활동해 왔다.

7번의 회의와 2번의 성명서 발표를 통해 공항이전으로 갈라진 민심을 아우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특히 정치적 상황과 대구시‧국방부 간의 협의 지연 등으로 지체되는 사업추진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홍정근 특위 위원장은 “공항이전이 대규모 국책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이해와 갈등을 조정하여 다수가 공감하는 이전사업을 추진해야 된다”고 강조하고, “원만한 공항이전 사업 추진을 위한 경북도의 다각적 대응방안 마련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