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9. 1(화) 원불교 중앙총부 회의실에서 ‘성주군-원불교 상호간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성주군수, 성주군의회부의장, 원불교 교정원장 등 양측 20여명이 참석해 향후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번영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 하였다.



성주군과 원불교의 이번 협약은 2009년 성주군과 원광대학교와의 관학협약을 인연으로 원불교 성지이자 원불교 2대 종법사인 정산종사(송규)의 고향인 성주와 원불교간 교류를 통해 상생의 발판을 마련하자는데 합의 하면서 성사 되었으며 원불교 교단의 적극적인 추진에 힘입어 업무협약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는 후문이다.  

성주군과 원불교는 이번 협약에 따라 성주에 힐링센터 건립과 원불교 및 산하기관에서 지역생산 농산물 구매와 농산물 직거래 판로 개척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항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대안학교 설립, 의료봉사, 원광대학교 장학제도 및 취업 우선 배려 등 다양한 분야에 양측이 협의하여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기로 하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원불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종교재단과 지자체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사업들을 구상하여 우리군정과 우리군민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