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양남면의용소방대(대장 장무룡)는 가을·겨울을 맞아 가정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키 위해 12일 양남면 주민에게 세대별로 소화기 1,800개 배부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소화기 배부 행사는 의용소방대에서 기획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의 후원을 받아(원자력사업자지원사업비) 지역민에게 제공했다.

장무룡 의용소방대장은 “의용소방대는 코로나 19방역 수칙을 준수해 가정용 소화기 배분과 함께 소화기 사용방법 교육, 초기 화재 대응 방법 및 대피요령 등 각 세대를 방문해 예방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금대호 양남면장은 “가정화재 발생 시 인명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큰데 이번 주택용 소화기 설치·배부는 양남면민의 가을·겨울철 화재사고를 예방 및 안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의 지원과 의용소방대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