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던 포항시 평생학습원 하반기 정규강좌를 10월 19일 개강하여 운영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추어 생활방역지침을 적용하여 정원을 조정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지켜 뱃머리평생학습원, 여성문화관에서 자격증·취창업·교양·어학·취미 과정 145강좌 수강생 2,740명에 대해 10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다만, 마스크 착용 수업이 불가능하고 밀접한 접촉이 요구되는 강좌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는 이번에 제외시켰다.

아울러 개강을 앞두고 강사들을 대상으로 10월 14, 15일 양일간 오전·오후 4회로 나누어 강사 워크숍을 겸한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위한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코로나19 대응단계가 격상될 경우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 운영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 수강생 관리, 안전교육 등 사전안내를 할 예정이다.

특히, 개강 후에는 모든 강사 및 수강생을 대상으로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을 실시하고 강의실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정원 조정, 책걸상을 재배치하는 등 생활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포항시 양청직 평생학습원장은 “강사 및 수강생들은 생활방역의 주체로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장시간 멈춰진 일상이 평생학습을 통하여 활기를 찾고 시민들의 행복지수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