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0월 19일부터 보건지(진료)소, 국가예방접종지정의료기관(영양병원)에서 70세이상 어르신부터 순차적으로 계절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성인 국가무료 대상자는 ▲만 70세이상 주민은 19일부터 ▲만 62~69세 주민은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영양읍은 동네별 접종일을 달리하여 국가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영양병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면단위 주민은 인근 보건지(진료)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국가무료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국가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 어디에서나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11월 2일부터는 영양군 자체사업(영양군에 주소지를 둔 주민에 한함)이 보건소 및 보건(지,진료)소에서 실시된다. ▲무료대상자는 만60세~61세(1959년~1960년생)주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입소자,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 1~3등급), 결혼이주여성이며, ▲그 외 만19~59세 주민은 유료로 접종비 9,000원에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기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되어 감염 예방필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의료기관 내 감염 위험을 최소화 하기 위해 연령대별 접종 시작일이 상이하고 동네별 분산접종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대상 연령별 접종 시작일자 사전 확인과 접종당일 신분증 지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올해는 독감과 코로나19의 동시 유행을 대비해 예방접종을 반드시 해 주시길 바라며, 특히 코로나19 예방관리 정책으로 1일 예진의사 1인 100명이하로 접종인원이 제한됨에 따라 사업시작 후 초반 접종 쏠림으로 당일 접종이 불가능할 경우가 있을 수 있어 양해 부탁드린다.”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