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위원장 이희범)는 인삼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통해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본격적인 사전 붐 조성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조직위는 30일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개최 및 ‘코로나19’ 극복기원을 담아 다양한 콘셉트로 제작된 ‘모두의 in 삶, 인삼요리’ 동영상을 유튜브를 비롯한 엑스포 공식 SNS에 게시했다.

‘모두의 in 삶, 인삼요리’는 지역의 요리전문가와 함께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인삼요리를 통해 엑스포 홍보와 인삼요리 대중화를 통한 인삼판매 촉진은 물론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개인의 면역력 증진에도 기여하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

지난 24일 선비꽃 카페에서 ‘손자, 손녀 in 삶, 오감만족 떡’이란 콘셉트로 손주들과 인삼으로 재미있게 요리하고 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인삼 컵케익과 떡 와플’을 만드는 과정을 첫 번째 영상으로 제작했다.

앞으로 조직위는 매월 1회 이상 인삼을 이용해 건강밥상, 삼삼한 수다 티세트, 간단 보양 혼밥, 인삼안주요리, 삼삼한 육해공 인삼요리, 인삼 파티음식 등 다양한 인삼요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유튜브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친 이벤트를 진행해 푸짐한 선물과 함께 구독자의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인삼요리 참여도 유도할 예정이다.



영주시의 대표 특산품인 인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원료 6종 중 하나로 섭취 시 체내 세균과 바이러스를 없애는 대식세포 등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면역 단백질의 핵 내 이동을 촉진하는 등 면역력 향상 기능이 입증된바 있고, 피로회복, 뼈 건강 개선에서도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특히 인삼은 식재료로 활용 시 열을 가하면 쓴 맛은 줄고 당도가 높아져 탕, 구이, 조림, 디저트까지 다양한 요리에 풍미를 더해주며, 고기 요리에 넣으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누린내 억제에 도움이 되는 효과가 있다.

정희수 엑스포운영단장은 “‘모두의 in 삶, 인삼요리’를 통해 실생활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다양한 인삼요리를 즐기며 면역력도 높여 ‘건강’과 ‘행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다 잡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삼요리 뿐만 아니라 인삼의 진가를 체험할 수 있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내년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연 일원에서 전시, 교역, 이벤트,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