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위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기)는 군민들이 조금 더 안전하게 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난달 30일 의흥면 전통시장 일원에서 생활방역 캠페인 야단법석 놀아보장 2회기를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자원봉사활동 시작 전 발열체크,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고 의흥면 여성자원봉사대(회장 황호분), 삼국유사면 여성자원봉사대(회장 김희자), 의흥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이대자) 총 3단체가 참여했다.

안전한 장터 만들기라는 주제로 의흥면 5일장을 방문한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배부하며 생활방역 권장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하여 힘들어하는 상가에 응원키트 및 마스크 착용 안내 포스터를 배부‧부착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박종기 센터장은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군위읍 전통시장에서 진행한 1회기에 이어 의흥면 전통시장에서 2회기를 진행하게 되었다. 의흥 시장은 가까운 동부권역의 주민들이 많이 찾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지 않거나 마스크를 미착용하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았다. 이번 계기로 주민들과 상인모두가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한 장터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노호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