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면(면장 백대흠)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영화 관람 등 문화 활동의 제약을 받고 있는 면민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제공하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5월 21일(금) 19시30분에 용암면 복지회관 잔디광장에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작인 영화“미나리”를 무료 상영하였다고 밝혔다.

작년 2020년에 준공한 용암면 복지회관 잔디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2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성황리에 관람하였으며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적용하여 출입구 통제 및 발열체크, 행사장 내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백대흠 용암면장은 “코로나19에 지친 면민들이 활력을 조금이나마 되찾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의 확대‧보급을 통해 면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복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