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상원)에서 22일 지난 2일자로 부임한 이상원 센터장이 폭염과 코로나로 나들이를 가지 못해 쓸쓸해하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위로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상원 센터장은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거동이 불편해 경로당 방문이 힘든 이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폭염대응 행동요령 등에 대해 설명했고, 무더운 여름철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지내도록 쌀과 식료품 등 후원물품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서 어르신은 “자식도 없고 코로나 때문에 더 쓸쓸한 가운데, 이렇게 방문해주니 많은 위로와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이상원 센터장은 “올 여름도 건강하게 나시길 바라고 이번 방문으로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께 자주 방문해 안부도 묻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