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여성자원활동센터(센터장 김경림) 회원들은 추석을 맞이하여 7개 봉사팀으로 나누어 1가구씩 소외된 이웃을 방문하여「베푸리 나눔장터」수익금으로 마련한 이불과 라면 등 생필품(10만 원 상당)을 6일부터 13일 사이에 각각 전달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김경림 여성자원활동센터장은 “매년 팀별로 가구를 방문하여 청소, 음식 조리, 말벗, 물품 전달 등을 실시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로 최소 인원만 방문하여 물품만 전달할 예정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이 우리 회원들의 나눔 실천으로 잠시나마 행복하길 바라며, 일회성 봉사가 아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다양한 봉사프로그램 연구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현옥 평생학습과장은 “분기별 자원봉사, 코로나19 근무자 위문, 농촌일손돕기 등 지역 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는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구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경산시 여성자원활동센터는 평생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힌 재능별 7개 봉사팀 121명의 회원이 「베푸리 나눔장터」를 개장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분기별 자원봉사의 날을 운영하고 장학금과 이웃돕기성금을 기탁 하는 등 다양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여성회관 소속 자원봉사단체이다. 이복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