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하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 낭, 류정식)은 지난 14일 하망동 지역의 소외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국제로타리3630지구 영주로타리클럽(회장 윤준현)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에서 하망동 지역 내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복지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인적 물적 자원을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윤준현 회장은 “영주로타리클럽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정식 위원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협약하게 되어 뜻깊고 하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영주로타리클럽과 함께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보탬이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조 낭 하망동장은 “지역소외계층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영주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자원 연계로 모두가 행복한 하망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66년 설립된 영주로타리클럽은 8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햅쌀 기부, 장학금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봉사단체이다. 김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