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김여욱)에서는 16일 경산시 사정동 소재 경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 나눔 행사』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장과 회원 다수, 경산시지부 및 경산시보건소 식품의약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사랑과 정성으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 150포기를 경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및 독거노인, 새터민에게 전달한다.
사)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는 경산지역 일반음식점 영업자들의 업무환경에 대한 조언과 세무 관련 상담 등 회원의 권익 신장과 고충을 함께 나누며, 균형 잡힌 식단 제공, 식중독 예방, 나트륨 줄이기 운동, 식품위생 관련 시책 홍보 등 향토 음식 발전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대한 사회봉사 활동도 꾸준히 실천하는 모범적인 단체이다.

김여욱 경산시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가 함께 만든 김치가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었을 다문화가정 및 외로운 어르신들의 겨울 밥상에서 이웃의 사랑과 온기로 익어가길 바란다."며 "김장김치 나눔 행사 이외에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더욱 따뜻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확산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 정착뿐만 아니라 이웃사랑 실천에도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심과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경기 속에서 고통받는 외식업 관계자들에게 각종 지원 업무 등 협조하여 주신 경산시지부 이하 한국외식업중앙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점차적 외식업 경기 활성으로 귀 단체와 외식 업소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복환 기자